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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용을 담고 있어요! 1. 작품의 또 다른 주인공, 세계관 2. 매력적인 세계관 구축, 핵심 요소 5가지 3. 유명 작가들이 세계관 만드는 비법
📍 지난 글 ‘04. 캐릭터 설정이 막막하다면: 인물 설계 가이드’ 매력적인 인물을 설계하는 법을 살펴봤다면,
이번엔 몰입감을 위한 세계관 설계에 대해 이야기 해볼게요!
"독자들이 내 소설 속 세계에 빠져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소설을 쓰다 보면,
머릿속에선 또렷했던 세계가 막상 글로 옮겨지려는 순간 흐릿해지곤 하죠.
‘이 장면, 내눈에는 보이는데 독자도 느낄 수 있을까?’ 이런 고민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잘 설계된 세계관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인물의 선택을 설명하고 이야기의 리듬을 결정짓는 힘이 됩니다.
독자가 마치 그 세계에 직접 발을 딛고, 숨 쉬고, 살아가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면, 그 이야기엔 강력한 설득력이 생기죠.
이번 글에서는 여러분의 이야기를 더 깊고 생생하게 만들어 줄 ‘세계 구축’에 대해 함께 살펴보려 해요.
지금부터, 상상의 공간을 독자의 현실로 바꾸는 여정을 시작해볼까요?
이야기 속 세계란 무엇일까요?
이야기 속 세계는
단순한 배경을 넘어 캐릭터가 살아 숨 쉬는 공간, 시간, 문화, 규칙의 총체를 의미해요.
판타지 소설의 마법 세계부터
현실을 바탕으로 한 도시까지,
모든 이야기는 독자가 탐험할 수 있는 독특한 세계를 담고 있어요.
좋은 이야기 속 세계는
단순히 아름답거나 기이한 것을 넘어,
캐릭터의 여정과 이야기의 주제를 자연스럽게 반영하고 강화해요.
마치 영화의 무대 세트처럼, 이야기가 펼쳐질 수 있는 완벽한 공간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세계’와 ‘세계관’, 무엇이 달라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이야기 속 ‘세계(world)’는 이야기의 무대이자, 독자가 처음으로 발을 들이게 되는 공간입니다.
하지만 이야기에서 말하는 ‘세계(world)’와 ‘세계관(worldview)’은 조금 다른 개념이라는 걸 알고 계셨나요?
‘세계(world)’는 캐릭터가 존재하는 공간과 시간, 감각적 배경을 뜻합니다.
눈에 보이고,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장면의 터전이죠.
독자가 그 안을 직접 걸어다니는 것처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장면의 배경인 것이죠.
예를 들어, 『해리포터』의 호그와트라는 곳처럼, 물리적이고 감각적인 요소가 살아 있는 공간이에요.
반면 ‘세계관(worldview)’은 그 세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근본 규칙, 가치관, 인식 구조를 말합니다.
그 세계의 사람들은 어떤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며, 선과 악은 어떻게 정의되는지, 마법이나 과학은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 등을 포함하죠.
세계 = 독자가 ‘몸으로 느끼는’ 구체적인 이야기의 무대
세계관 = 그 무대 위에서 벌어지는 사건의 보이지 않는 원리
이 둘은 별개지만, 이야기에 설득력을 부여하기 위해선 서로 맞물려야 해요.
잘 설계된 세계관은 그 세계를 더욱 사실적으로 느끼게 해주고,
세계는 세계관을 드러내는 가장 효과적인 장치가 되죠.
세계는 또 하나의 캐릭터?
미국 SF 작가 ‘어슐러 K. 르 귄’은
"세계는 당신 이야기의 또 다른 캐릭터이며, 가장 중요한 캐릭터 중 하나"라고 말했어요.
『어스시 연대기』를 통해 판타지 세계 구축의 대가로 알려진 르 귄은
세계관 자체를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서사의 주체이자 힘으로 바라봤습니다.
<해리포터>의 호그와트, <헝거게임>의 판엠, <반지의 제왕>의 중간계처럼
오래도록 사랑받는 이야기 속 세계들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서
인물의 삶과 갈등을 품고 움직이며,
때로는 캐릭터보다 더 강렬하게 우리 기억에 남습니다.
이야기 세계 구축의 핵심 다섯 가지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잘 설계된 세계는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이야기 속으로 몰입하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인물의 선택과 갈등, 플롯의 전개에 유기적으로 작용하는 세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몇 가지 핵심 구성 요소를 체계적으로 점검해보는 것이 필요해요.
지금부터 소개할 다섯 가지는
세계 구축의 기초이자,
이야기에 깊이와 생명력을 불어넣는 뼈대입니다.
① 물리적 환경 - 어떤 공간인가요?
이야기는 ‘어디서’ 일어나는가?
공간은 인물의 행동과 정서에 깊은 영향을 미칩니다.
지리적 특성
e.g. 산맥, 강, 사막, 계절의 변화도시 형태
e.g. 건축 양식, 거리의 구조, 랜드마크(상징적 장소)
자연 환경
e.g. 생태계, 동식물, 자연 현상(계절, 날씨)
💡 직접 지도를 그려보며 이야기 속 공간의 감각을 구체화해보세요.
이것은 장면 간의 일관성과 이야기 전개의 리얼리티를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② 사회/문화 - 어떤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나요?
이야기의 인물들은 어떤 구조 속에서 살아가고 있나요?
사회는 그들이 움직이는 규칙을 만들고, 문화는 그들의 일상과 감정을 형성합니다.
사회 구조
e.g. 계급제, 정치 체제, 권력의 흐름문화적 관습
e.g. 의식, 전통, 축제, 종교, 음식 등언어/표현
e.g. 고유한 말투, 속어, 방언💡 기존 문화와 역사를 참고하되, 단순히 ‘복사’하지 말고 창조적으로 변형해보세요. 새로운 사회는 현실을 비추는 거울이 될 수도 있어요.
③ 세계의 규칙 - 이 세계는 어떻게 작동하나요?
독자에게는 ‘당연하지 않은’ 규칙들이,
이 세계 안에서는 ‘당연한’ 법칙이어야 합니다.
이야기의 논리를 구성하는 핵심은 세계의 작동 방식, 즉 규칙 설정에 달려 있어요.
자연 법칙
e.g. 시간의 흐름, 중력, 생물의 생존 방식마법 시스템
e.g. 능력의 범위(한계와 대가), 작동 원리기술 체계
e.g. 과학 발전 수준,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일관성’입니다.
처음에 제시된 법칙은 이야기 끝까지 지켜져야, 독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어요.
④ 역사와 신화 - 이 세계에는 어떤 과거가 있나요?
세계에 깊이를 더하는 건 시간의 층위입니다.
즉, 과거로부터 시간이 겹겹이 쌓여져 어떻게 현재에 영향을 주고 있는지가 중요하단 것이에요.
현재의 사건들이 어떤 역사와 신화 위에 서 있는지 보여줄 수 있다면, 독자는 더 강하게 이 세계를 믿게 돼요.
중요한 사건
e.g. 전쟁, 재난, 혁명, 발견 등전설과 신화
e.g. 괴물(또는 요괴), 신, 기원 신화, 영웅담집단 기억
e.g. 트라우마, 자부심, 민족/국가적 정체성
💡 플롯에서 주된 사건, 즉 주인공이 겪는 갈등이
과거와 연결될 때, 세계는 한층 더 설득력 있어집니다.
⑤ 분위기와 톤 - 이 세계는 어떤 감정을 품고 있나요?
세계는 정보의 집합만이 아닙니다.
그 안에 깃든 감정, 질감, 색채가 독자의 감각을 자극할 때 비로소 살아 움직이기 시작하죠.
감정적 색채
e.g. 어둡거나 밝음, 희망적이거나 절망적미적 스타일
e.g. 고딕, 미니멀, 몽환적, 자연주의 등감각의 층
e.g. 특징적인 소리, 냄새, 질감(촉각), 색상(시각적 이미지)💡 작품의 전반적 정서와 일관된 감각적 이미지를 구축해보세요. 독자들은 ‘느낌’을 따라 움직일 수 있어요.
🌟 빛과 어둠의 춤 - 감각의 ‘충돌’ 기법
『화씨 451』의 작가 레이 브래드버리는 이야기 세계를 설계할 때 감각의 대비를 핵심 전략으로 활용했어요.
그는 "독자들이 세계를 느끼게 하려면, 빛과 어둠, 차가움과 따뜻함, 소음과 침묵 사이의 춤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조언했죠.
이처럼 감각적 충돌은 세계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강력한 비법이 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그의 소설 『화성 연대기』에서는 황량한 화성 풍경과 지구인들의 따뜻한 추억이 대비되며 독특한 정서적 세계가 탄생했어요.
여러분의 이야기에도 이런 의외의 감각적 조합을 활용해보세요!
세계를 구축할 때 이렇게 해보세요
세계는 단순히 지어내는 것이 아니라, ‘설득’해야 하는 공간입니다.
독자가 그 세계를 실제처럼 느끼게 만들기 위해선, 몇 가지 중요한 원칙들을 기억해야 해요.
1. 보여주고, 경험하게 하기
세계관을 독자에게 전달할 때 가장 흔한 실수는 ‘설명’을 너무 많이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독자는 백과사전을 읽고 싶지 않아요.
그보다는 캐릭터의 몸을 빌려 직접 경험하고 싶어 하죠.
장면 속 대화와 행동을 통해 세계의 법칙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보세요.
독자가 단서를 통해 스스로 발견하고,
세계 자체를 추론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세요💡 "세계 설명회"가 아닌 "세계 탐험"의 기회를 주세요.
2. 관련성 유지하기
모든 세계 설정이 다 필요한 건 아닙니다.
아무리 독창적인 요소라도 이야기와 캐릭터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독자에겐 장식에 불과해요.
이야기와 캐릭터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세계의 측면에 집중하세요
설정 하나하나가 “그래서 이게 왜 중요한데?“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해요.
세계는 무대이자 ‘기능’입니다.
플롯과 인물의 행동에 실제로 작용해야 설득력이 생겨요.
3. 디테일을 전략적으로 선택
모든 걸 다 보여줄 필요는 없어요.
대신, 한두 개의 생생한 디테일만으로도 독자의 상상력에 불을 붙일 수 있습니다.
평범한 것 속에서 특별함을, 특별한 것 속에서 친숙함을 보여주세요
독자가 머릿속으로 장면을 ‘그릴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중요해요.
💡 열 문장의 설명보다 한 문장의 인상적인 디테일이 더 강력할 수 있어요.
4. 세계도 살아 있어야 한다
설계된 세계가 너무 완벽하고 정적이면, 오히려 생명력을 잃어요.
4화 캐릭터 설정에서 ‘입체적인 인물’처럼(‘04. 캐릭터 설정이 막막하다면: 인물 설계 가이드’),
이야기 세계 또한 진짜 세계인 양 모순과 갈등, 변화 가능성이 담겨 있어야 합니다.
시간이 흐르고, 계절이 바뀌고, 권력이 이동하며, 장소의 감정도 달라져야 해요.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는 세상보단, 균열과 긴장이 있는 세계가 더 흥미롭죠.
💡 살아있는 세계는 인물처럼 ‘성장’해요!
5. 덜 담아내는 용기, 헤밍웨이의 빙산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좋은 작가의 글은 빙산과 같다. 8분의 7은 물속에 숨겨져 있다"라고 말했어요.
세계 구축에서도 마찬가지예요. 여러분이 알고 있는 모든 세계 설정을 다 보여줄 필요는 없어요.
설정의 일부만 보여주고, 나머지는 존재만 암시하세요.
그럼 독자는 스스로 그 빈틈을 채워 넣으며, 세계를 ‘자기 것’처럼 느끼게 됩니다.
단지 빙산의 일각만 보여주되, 나머지 부분이 존재한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 중요해요.
세계에 대해 끝없이 설명하기보다,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단서를 남겨두세요.
결국 독자는 자신이 상상한 세계를 가장 생생하게 경험하게 된답니다.
세계 구축 예시: 두 가지 접근법
단순 정보 전달 (개선 전)
(1)
루나리아는 3개의 대륙으로 이루어진 세계였다. 북쪽에는 항상 눈이 내리는 프로스트랜드가 있고,
중앙에는 풍요로운 평원 벨다니아가 있으며, 남쪽에는 사막 지대인 선랜드가 있었다.
마법사들은 루나 크리스탈의 힘을 이용해 마법을 사용했다.
(2)
서울 외곽의 작은 도시 다송시는 인구 20만 명의 위성도시였다.
이곳의 오래된 주택가는 도시 재개발 구역에 포함되어 있었고,
주민들은 대부분 고령층이었다.
도시 외곽에는 새로 생긴 테크노밸리가 있었으며,
젊은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었다.
생생한 세계 구축 (개선 후)
(1)
미로가 숨을 들이쉴 때마다 하얀 입김이 피어올랐다. 프로스트랜드의 영원한 겨울은 그녀의 고향임에도
여전히 가혹했다. 그녀는 호주머니에서 루나 크리스탈 조각을 꺼내 손가락 사이로 굴렸다.
희미한 푸른빛이 번쩍이며 주변의 얼음 결정을 춤추게 했다.
"남쪽으로 가면 선랜드에선 이걸로 물을 끓일 수 있대." 미로가 웃었다. "벨다니아 상인들이 그러는데,
거긴 이런 크리스탈 하나면 일주일 식량과 맞바꿀 수 있대. 우리한테는 흔한 돌멩이인데 말이야."
(2)
담벼락 너머로 두유 배달통이 ‘텅’ 하고 내려앉는 소리에 선옥은 눈을 떴다.
창밖으로 보이는 건 늘 그렇듯 철조망 너머의 재개발 푯말.
어느새 또 한 집이 철거되어 황토 먼지가 날리고 있었다.
“테크노밸리 간다더니, 엄마는 왜 아직도 여기 살아?”
막내딸의 말에 선옥은 말없이 두유를 꺼냈다.
오늘도 새벽 5시 반에 오는 배달이, 그녀가 이 동네에 여전히 있다는 증거였다.
“이 동네 사람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는 거야. 버릇처럼.”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첫 번째 예시에서 개선된 이야기 세계는
단순한 지리적 설명을 넘어 캐릭터의 경험을 통해
세계의 기후(프로스트랜드의 겨울)
마법 시스템(루나 크리스탈)
경제와 문화(지역 간 교역과 가치 차이)를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있어요.
두 번째 예시에서는 직접적인 도시 설명 없이도,
• 재개발 지역의 분위기 (철거, 푯말, 황토 먼지)
• 고령 인구 (두유 배달, 일찍 일어나는 습관)
• 사회 변화 (테크노밸리, 자녀의 시선)
등을 캐릭터의 경험과 일상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드러내고 있어요.
🌟 장면 속 세계를 설득하는 법, 도나 타트의 디테일 심기
『황금방울새』의 작가 도나 타트는 평범한 현실을 섬세한 디테일 하나로 새로운 세계처럼 재창조하는 데 탁월한 작가예요.
"독자가 세계를 믿게 하려면, 예상하지 못한 디테일 하나를 심어라."
예컨대, 박물관을 ‘조용했다’고 서술하는 대신
“다른 방에서 경비원의 구두가 대리석 바닥을 치는 소리만이 들렸다”
라고 묘사하면, 그 공간의 공기까지 느껴지죠.
이처럼 예상 밖의 디테일 하나가 세계에 생명을 불어넣습니다.
독자의 감각을 자극하는 하나의 구체적인 장면, 지금 여러분의 이야기에도 심어보세요.
세계 구축 체크리스트
아래 체크리스트로 여러분의 이야기 속 세계를 점검해보세요!
📌 기본 요소
세계의 물리적 환경이 명확하게 그려져 있나요?
□ 사회와 문화적 요소가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녹아있나요?
□ 세계의 규칙(마법, 기술, 법칙)이 일관성 있게 적용되나요?
□ 역사와 신화가 현재의 사건에 의미를 더해주나요?
□ 전반적인 분위기와 톤이 이야기의 정서와 조화를 이루나요?
📌 균형-통합
□ 세계 설명과 이야기의 진행이 적절히 균형을 이루나요?
□ 정보 제공이 자연스럽게 이야기 속에 통합되어 있나요?
□ 독자가 이해하기 어려울 만큼 복잡하지는 않나요?
□ 세계의 요소들이 단순한 장식이 아닌 이야기에 영향을 미치나요?
□ 캐릭터들이 세계와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하나요?
📌 독창성-몰입감
□ 여러분만의 독특한 세계 요소가 있나요?
□ 클리셰와 진부한 세계관 요소를 피했나요?
□ 세계의 모순과 불완전함이 현실감을 더해주나요?
□ 독자가 오감으로 세계를 경험할 수 있나요?
□ 더 알고 싶다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나요?
🌟 세계 구축할 때 피해야 할 7가지
『엔더의 게임』으로 유명한 오슨 스콧 카드는
세계 구축에서 피해야 할 7가지를 말했어요.
정보 과잉
: 독자가 소화할 수 있는 것보다 많은 정보를 한꺼번에 주는 것일관성 부족
: 세계의 규칙이 중간에 바뀌거나 모순되는 것독창성 결여
: 다른 작품의 세계를 그대로 베끼는 것과도한 완벽주의
: 이야기에 필요 없는 세부 사항까지 모두 채우려는 것인위적 제약
: 단지 플롯을 위해 있는 부자연스러운 세계의 규칙들목적 없는 이국성
: 이야기와 관련 없이 그저 독특해 보이려고 만든 요소들불충분한 연결
: 세계와 캐릭터, 플롯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지 않는 것
여러분의 이야기가 이런 함정에 빠지지 않았는지 확인해보세요!
💌 세계(관) 설계, 아직 막막하신가요?
🌱
인물은 단숨에 완성되지 않듯,
세계 또한 시간을 들여 천천히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방향을 잡는 순간,
이야기 전체에 생명력이 스며들기 시작해요.
노벨라는 그 과정을 함께 짚어나가고 싶습니다.
언제든 노벨라 고객센터로
편하게 이야기 걸어주세요.
여러분이 설계한 세계가
더 많은 독자의 마음에 닿을 수 있도록
노벨라가 진심을 다해 응원할게요.
✏️ 다음주 수요일에 공개될 6화에서는,
대화 작성, 대사의 힘에 대해 살펴 보려고 해요.
캐릭터가 입을 열기 시작하면, 이야기는 전혀 다른 리듬을 갖게 되어요.
- 자연스러운 대사는 어떻게 써야 할까?
- 인물마다 말투를 어떻게 차별화할 수 있을까?
- 대화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글의 숨결이 살아나는 순간, 함께 짚어볼게요.
함께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노벨라 팀 드림
정기적으로 보내드릴게요!